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경기상 부문에서는 임시현이 그 영예를 안았습니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며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의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고,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MVP를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올해 초 대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체육대상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스포츠계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