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의 도발 선언! ‘타이슨 형님, 헐크처럼 멋져도 승리는 내가 가져간다!’ 링 위에서 터질 충격적인 결과 예고!”

제이클폴 vs 타이슨

유튜브 구독자 2000만 명을 보유한 복서 제이크 폴(27)이 전설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58)과의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폴은 30일 타이슨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훈련 영상에 “페어 플레이 마이크, 당신은 헐크처럼 멋지다. 하지만 앞으로 20일 안에 당신을 이길 것”이라는 도발적인 댓글을 남겼다.

타이슨은 폴과의 대결이 가까워지면서 훈련 강도를 점점 높이며 전성기 못지않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훈련 영상 속 타이슨은 단단한 근육을 자랑하며 강도 높은 운동을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의 곁에는 무하마드 알리의 전 매니저인 진 킬로이가 자리했으며, 킬로이는 타이슨의 훈련을 지켜보며 “레녹스 루이스와 싸웠을 때보다 더 강렬했다. 지금의 타이슨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감탄을 표했다.

폴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타이슨의 전설적인 훈련 장면이 공개되며, 팬들은 두 선수의 대결에 한층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이크 타이슨(58)과 제이크 폴(27)의 복싱 경기가 11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 경기는 공식 프로복싱 경기는 아니지만, 2분 8라운드의 스페셜 매치로 진행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될 예정입니다.

타이슨은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공식전을 치르지 않았으며, 50승(44KO) 6패의 전적을 남기고 은퇴했습니다. 2020년 로이 존스 주니어와 시범 경기를 가졌지만, 공식 복귀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이크 폴은 프로복싱 전적 10승(7KO) 1패를 기록 중이며, 은퇴한 UFC 전 챔피언들과의 복싱 대결에서 여러 차례 승리했습니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2028년 LA 올림픽 미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세대와 경험의 차이를 넘어선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